영남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과가 2024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섬유 분야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남대 파이버시스템공학과는 섬유 분야에 특화된 학과로, 전통 섬유산업에서부터 첨단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산업 분야까지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고 있으며, 창의력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글로벌 섬유 인재를 목표로 인재양성을 진행하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신 멀티미디어 강의실과 실제 섬유공장과 유사한 실험동을 포함한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교환학생, 해외 자원봉사, 국제 학술대회 등에 참여할 기회를 얻으며, 국제적 감각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한국섬유개발원, 다이텍연구원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산업계의 최신 동향을 학습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은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영남대 파이버시스템공학과는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계가 실제 요구사항을 학습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능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 배출한 것이 최우수 학과 선정 비결이라고 전했다. 

이재웅 영남대 파이버시스템공학과장은 “영남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과가 2024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된 것은 큰 영광이며, 우리 학과의 지속적인 노력과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024년에 선정되어 진행중인 섬유산업 디지털전환 인력양성 사업을 기반으로 섬유산업 디지털전환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혁신할 것이며, 산학 협력과 국제화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산업계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가 사업으로, 이번 연도에는 총 5개 분야 20개 대학 32개 학과(부)가 참여했다.